피가로, 데뷔 첫 등판 5이닝 2실점 '합격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3.13 14: 26

알프레도 피가로(삼성)가 국내 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피가로는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탈삼진) 호투했다. 총투구수 85개.
피가로는 1회 오지환과 정성훈을 내야 땅볼로 유도한 뒤 박용택에게 우중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리고 이병규(7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1회 투구를 마쳤다. 2회 선두 타자 이진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피가로는 채은성을 삼진으로 제압하고 손주인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3회 위기가 찾아왔다. 피가로는 사사구 2개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정성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LG는 박용택 대신 이병규(9번)를 대타로 투입했다. 피가로는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1점 더 내줬다.
그리고 피가로는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추가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이진영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채은성(좌익수 플라이), 손주인(유격수 앞 땅볼), 최경철(삼진)을 삼자 범퇴로 처리한 피가로는 5회 첫 타자 문선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오지환을 투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하며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정성훈과 이병규(9번)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킨 피가로는 이병규(7번)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피가로는 2-2로 맞선 6회 권오준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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