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원 커뮤니케이션즈, 리틀야구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13 15: 25

게임원 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리틀야구연맹(이하 리틀야구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게임원 커뮤니케이션즈는 리틀야구연맹과 지난 12일 제1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에 앞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원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야구기록솔루션 및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연맹의 운영발전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비롯해 연맹홈페이지 및 대회 홈페이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틀야구연맹은 게임원에서 제공된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리틀야구 꿈나무들과 학부형 및 관계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형욱 게임원 대표는 “지난 시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중계를 보며 어린 선수들의 표정에서 진정으로 야구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29년 만의 우승과 함께 큰 감동을 선물해준 미래의 꿈나무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게임원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해 온라인 환경 개선을 통한 재능기부를 계획하게 됐다”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리틀야구연맹의 홈페이지는 4월 중 개발을 끝내고 제공될 예정. 올 시즌에는 선수/팀의 등록과 이력 정보, 대회관련 정보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서비스확장과 콘텐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1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전은 하남시 리틀야구 팀이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 팀을 상대로 8:2로 승리하며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광한 서울대학교 베이스볼아카데미 원장,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덕 전 빙그레 감독,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신경수 백구회 회장, 이재한 일구회 회장,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 등의 야구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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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대표, 주형욱 게임원 커뮤니케이션즈 대표./게임원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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