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박명수에 반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소금마을 콕싸앗에서 해외 생활을 시작한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씨엔블루), 설현(AOA)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는 의지가 되는 박명수의 멋진 모습에 “서울 가서 나도 모르게 연락하면 어떻게 해?”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러면 두 집안 작살나는 거지”라고 무뚝뚝하게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내 아내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이런 역할에 대해 이해를 못 한다. 삐친다. 너무 걱정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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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