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소금마을 콕싸앗에서 해외 생활을 시작한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씨엔블루), 설현(AOA)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는 박명수와 설현이 소똥을 모아 2만 킵을 벌자 눈물을 글썽거렸다. 박주미는 “오늘 예민한 것 같다”고 민망해하면서도 박명수와 설현의 고생을 생각하며 뭉클한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박주미는 앞서 심헤진이 큰 소리로 야단치자 마음이 상해 눈물을 흘려 박명수를 걱정시키기도 하는 등, 힘든 라오스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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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