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 까칠남으로 변신.."결혼-애 제일 싫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4 22: 39

배우 이종혁이 까칠한 남자로 변신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여왕의 꽃' 첫 방송에서 박민준(이종혁 분)이 까칠한 면모를 드러냈다.
박민준은 이날 배우와 함께 잠자리를 가진 후 회사로 돌아가려했다. 이에 박민준의 애인은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나 4주 됐대. 이제 작품도 들어오지 않는데, 나 이제 일 그만하고 내조만 하면 안되느냐"고 말했다.

이에 민준은 임신 테스트기를 애인의 가슴에 끼워 넣으며 "내가 너 결혼 이야기 꺼내면 바로 끝이랬지. 나 불임이야. 제일 싫어하는게 결혼과 애다. 다른데 가서 알아봐라"고 말하고 뒤돌아섰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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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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