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영철이 뉴욕에서 이정재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는 지상렬, 김태현, 홍석천, 김영철, 허경환, 뮤지, 김나영, 박슬기, 에프엑스 엠버 등 예능프로그램 감초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영철을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한다"며 "김영철이 웃기는 것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사석에서 인기가 많은데 방송에선 이상하게 비호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10년 만에 돌아온 전성기다. 이상하게 MBC에서만 프로그램을 4개 정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위한 선물로 뉴욕으로 3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고. 김영철은 "미술관에서 이정재를 만났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지만 "인사만 했다"고 허무한 설명을 덧붙여 야유를 받았다.
'세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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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