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이 김성령이 응급처치를 하는 사기에 속아 호감을 갖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2회는 박민준(이종혁 분)이 이끄는 레스토랑 손님이 옻 알레르기로 쓰러지자 레나정(김성령 분)이 응급조치를 하며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민준은 처음에는 나서서 수습하려는 레나정을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레나정이 응급처치를 하자 놀라워하며 쳐다봤다. 하지만 이는 계획된 것이었다. 레나정과 손님은 서로 아는 사이였다. 바로 민준의 눈에 띄기 위해 이를 계획한 것.
레나정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민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실에 뿌듯해 했다. 그리고 레나정은 민준의 레스토랑 셰프 면접장에 나타나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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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