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이야기' 김시스터즈 김숙자 "아메리칸 아이돌처럼 등급 매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15 22: 12

김시스터즈의 김숙자가 과거 활동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TV조선 공동제작 광복 7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위대한 이야기' 1회분에서는 6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한류스타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시스터즈의 김숙자는 인터뷰에서 "클럽에서 우리 전부 한 달에 한 번씩 오디션을 봤어야 했다"며 "아메리칸 아이돌처럼 등급을 매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려고 오디션을 봤다. 달력을 보면 김시스터즈가 꽉 찼었다"며 "왜냐하면 어린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게 잘하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이야기'는 광복 이후 지독히 가난했던 시절을 견디고 고도성장과 치열한 경쟁의 터널을 통과해야 했던 우리 모두의 드라마로 어제를 통해 오늘을 비춰보며 내일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역사의 격량을 헤지고 시대와 당당히 맞서 그 시간을 살아낸 실존 인물 또는 사건을 매 회 하나씩 다루는 단막극 형식의 다큐드라마로 총 10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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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위대한 이야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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