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윤다훈, 상대역 이태임 하차에 출연분량 無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5 23: 07

상대역 이태임의 하차로 윤다훈 또한 등장하지 않았다.
윤다훈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18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극 중 이순수(이태임 분)의 상대역인 표성주 역을 맡고 있는 그는 이태임 하차의 여파로 덩달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표성주는 몇 회 전까지도 이순수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인물. 그러나 이태임의 갑작스런 하차와 함께 표성주 역의 미래를 알 수 없게 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욕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이태임은 건강상의 이유로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OSEN에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해 하차를 하기로 논의를 끝마쳤다"면서 "현재 이태임 씨가 연기하던 역할을 다른 배우가 할지 아니면 이대로 대체자 없이 드라마를 전개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다른 배우를 투입하는 게 드라마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인 치킨을 소재로, 두 집안 가족이 얽히고설킨 갈등, 가족 구성원들의 성공과 사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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