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하하 "초등학교 성적 올수..중학교 수학 풀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16 23: 20

방송인 하하가 127점의 수능 점수로 대학에 간 사연을 밝혔다.
하하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운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하하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나는 운 좋은 거 인정한다. 항상 벼랑 끝에서 결정적인 행운이 따라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나는 사실 대학도 들어갔다. 사실 수능시험을 봤는데 400점 만점에 127.8점을 받았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갔다. 운이 좋은 거 아닌가. 청소년 여러분도 나를 보고 희망을 느끼라고"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하하는 "초등학교 때 한 문제 틀렸고, 올수였다. 시험이 끝나면 나에게 답을 맞추러 왔을 정도"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수학을 풀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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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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