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아들에 대해 "속이 깊은 아이였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하의 어머니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김옥정 여사는 "하하는 4.5kg의 우량아로 태어났고, 이가 두 개 나 있었다. 속이 깊은 아이, 남다른 아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남자들 두 아이가 싸우고 있는데, 그러면 하하가 '너희들 싸우면 안돼'라고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지휘자로 발탁돼 그때부터 음악 족에 관심을"이라며 "어릴 때부터 끄적거리고, 음악과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털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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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