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임주환에 "고려의 운명 바꿔보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7 22: 46

장혁이 임주환에 손을 내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왕소(장혁 분)는 왕욱(임주환 분)을 만나 "고려의 운명을 바꿔보자"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날 왕소는 왕식렴(이덕화)의 집에서 채조 왕건 시해의 결정적 증거인 청동거울의 나머지 조각을 입수한다. 결국 이 증좌를 가지고 왕식렴을 압박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착수한다.

다만, 이를 위해 왕욱으로부터 해독제를 얻어야 했던 터. 때문에 왕소는 왕욱을 만나 "해독제를 달라"거 부탁하지만, 결국 왕욱은 거절한다.
앞서 왕욱은 곽장군(김법래)으로부터 5년전 왕소가 청해상단 부단주 신율(오연서 분)이 5년전 혼인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해당 사실이 발각될 경우 신율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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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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