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와 엄기준이 홍자매 집필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성재와 엄기준은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이 '맨도롱 또똣'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제주도 풍광을 배경으로 한 '맨도롱 또똣'을 통해 아련하면서도 트렌드한 멜로극에서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 이후 3개월의 짧은 공백을 갖고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사극에서 보였던 근엄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엄기준 역시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지난해 6월 종영한 KBS 2TV '골든 크로스' 이후 거의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뮤지컬 '로빈훗'에 출연하며 공백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맨도롱 또똣'은 홍자매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린 로맨스 극으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풍광으로 홍자매 특유의 트렌드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자매는 '최고의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홍균 PD와 함께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중. '앵그리맘' 이후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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