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컬투 새 MC 낙점..전현무 불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8 11: 18

컬투가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의 새 MC로 낙점됐다.
SBS는 18일 "오는 25일 첫방송 되는 '영재발굴단'(연출 김재원)의 진행을 컬투가 맡아 영재들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컬투는 SBS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어렸을 때 공부는 못했다. 하지만 말을 잘 했다”며 “그래서 말하는 직업을 가졌고 좋아하는 말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2의 컬투를 만나게 될 것 같아서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며 영재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제작진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컬투 두 사람이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아빠 MC'”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남다른 영재들의 일상을 담아낸 프로그램. 앞서 파일럿 방송 당시 MC를 맡았던 전현무가 계속해서 활약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불발, 컬투가 대신 진행을 맡게 됐다.
mewolong@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