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신예 좌투수 임지섭(20)이 오는 22일 시범경기 최종전에 나선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18일 우천취소된 수원 kt전을 앞두고 “지섭이가 어제 괜찮게 던졌다. 원하는 대로 스트라이크를 넣는 모습이 나왔다”며 “오는 22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다. 관중도 많을 것이고 두산전이라는 압박감도 있을 것이다. 거기서 어떻게 던지는 지 지켜보겠다”고 웃었다.
임지섭은 전날 포함 두 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3이닝 무실점, 17일 수원 kt전에선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진 진입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잠실 라이벌전에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이어 양 감독은 만 20세 당시 장원준과 임지섭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두 투수는 성향이 다른 투수다”면서 “구위는 지섭이가 원준이보다 좋다. 하지만 원준이는 제구력과 슬라이더가 뛰어났다”고 답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헨리 소사를 오는 19일 목동 넥센전에 투입할 계획이다. 넥센전 선발 등판하려고 했던 우규민은 넥센전에서 소사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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