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MFBTY 멤버 타이거JK가 첫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에 대해 “힙합앨범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MFBTY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음감회를 갖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타이거JK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뭉쳐서 힙합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해주셨는데, 이번 앨범은 사실 힙합 앨범이 아니라 K팝의 재해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 록에서 EDM까지 왔다갔다 하는 신기한 앨범이라서 ‘원다랜드’라고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또, “원래 싱글로 내려고 했던 앨범이 일이 커져서 정규가 됐다. 두 달 밤을 새고 어제 극적으로 마스터링이 끝났고 앨범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MFBTY는 ‘헬로 해피(Hello Happy)’, ‘렛 잇 고(Let it Go)’, ‘부끄부끄’’, ‘리벨 뮤직+할리후(Rebel Music+Hollywho)’, ‘방귀 댄스’, ‘야야야’, ‘사랑과 평화’, ‘눈비에’, ‘방뛰기방방’ 등 새 앨범 ‘원다랜드(Wondaland)’의 신곡들을 공개했다.
MFBTY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가 함께 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새 앨범 ‘원다랜드’에는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6개 트랙이 담겼다. 전인권, 랩몬스터, 용준형, 손승연, 도끼, 윈디시티 김반장, EE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원다랜드’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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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