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엉뚱 매력남 강남이 숨겨왔던 아랍어 실력을 뽐냈다.
강남은 최근 '투명인간' 6MC와 함께 폐차장 현장을 찾아 직장인들의 땀을 함께 나눴다. 6명의 MC들은 시리아,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외국인 동료들과 각각 팀을 이뤄 일을 하게 된 상황.
그런 가운데 MC 강남이 시리아에서 온 외국인 직장인과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대화를 시도, 한국말이 서툰 그에게 아랍어로 말을 걸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강남은 가마솥 공장에서 백발의 장인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구수한 사투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던 터. 이에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그의 아랍어 실력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서도 강남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 정도의 습득력으로 일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의 예능감까지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투명인간'은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육성재 6명의 MC들이 현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 호흡, 그들을 위해 가마솥 밥과 음식을 대접해 그 속에서 유발되는 재미와 진정한 힐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엉뚱 브레인 강남의 아랍어 실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투명인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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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