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남편을 언론인 손석희와 배우 장동건에 비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혜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서 "우리 남편은 손석희 목소리, 장동건 얼굴보다 낫다. 좋을 때는 다 좋아 보인다"고 말하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이어 그는 "지금의 남편에게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 남편이 깐깐해 보이고 오만해 보였다. 그러다 ‘이게 뭐야? 뭐지?’ 하는 그런 매력에 끌리게 되더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나를 위해 찜질방을 만들어 줬다. 또, 내가 키가 큰 편인데 주방에 싱크대 높이가 여자 키에 맞아야 한다며 내 키에 맞춰서 만들어 줬다. 내가 옷장 정리를 안 하면 수납공간이 모자라서 그런가 해서 수납공간을 만들어준다. 이런 사소한 배려들을 많이 해준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이번 주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 특집으로 연예계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랑꾼들이 총출동했다. 사랑꾼 15년차 원조 사랑꾼 심혜진, 축구선수 정조국의 사랑스러운 피앙세 김성은, 하하의 마지막 사랑 별, 힙합 잉꼬 남편 타이거 jk, 배우 김지우를 사로잡은 마성의 요사 레이먼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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