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늘 중국판 제작 의향서 체결..대륙 잡을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8 18: 12

MBC가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중국판 제작 의향서를 체결했다.
MBC가 18일(수) 오후 중국 상해에서 중국의 프로그램 제작사 찬성, 앙시 창조 미디어 유한회사와 중국판 ‘무한도전’ 시즌1 연합제작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MBC 민완식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한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인 MBC의 ‘무한도전’을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중국판 ‘무한도전’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MBC의 ‘무한도전’은 한국의 독보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MBC는 ‘무한도전’ 제작 노하우가 중국 최고의 제작사와 호흡을 맞추면서 중국에서도 명품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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