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가 또 다시 지루한 식습관 강의를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08회는 백야(박하나 분)와 장화엄(강은탁 분)이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지루하게 그려졌다.
백야는 밥을 먹은 후 “난 돈이 없어서 인스턴트 음식 못 먹었다. 군살도 없고 주름도 없다. 착각인가?”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듯 먹어야 컨디션 좋다”라고 식습관 지론을 펼쳤다. 또한 아침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한다고 임성한 작가 특유의 식습관 강의를 이어갔다.
임성한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식습관이나 건강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펼쳤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드라마에서 정보를 주입시키는 임성한 작가의 방식은 지루함을 안기고 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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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