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서세원, 서정희 주장에 "대꾸할 가치 없다" 침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8 21: 09

방송인 서세원이 부인 서정희가 제기한 폭행 주장에 대해 침묵했다.
서세원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판을 마치고 난 후 "대꾸할 가치가 없다"며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11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5월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판에서 아내 서정희를 상해한 혐의 일부를 인정했지만 "목을 졸랐다"는 서정희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와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양측은 사실상 이혼에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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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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