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심의팀 측이 걸그룹의 선정성 논란과 등급 기준에 대해 밝혔다.
SBS의 심의팀 김병국 차장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선정성 판단 기준은 노출 및 의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하의 노출은 12세, 가슴골과 배꼽 노출은 15세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가인의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가 지상파 버전으로 편집된 것에 대해 "지상파로 방송이 가능한 화면을 넣은 걸로 추측된다"며 "SBS에서는 12세로 등급이 판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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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