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친구 만남에 중전마마 코스프레 ‘경악’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친구들과의 약속 자리에 마치 중전이 된 것마냥 당의를 입고 나타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08회는 육선지(백옥담 분)가 결혼 후 친구들을 처음 만나러 나온 자리에 미용실까지 가서 쪽진 머리를 하고 한복을 갖춰 입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선지는 심지어 예복인 당의까지 갖춰 입고 위풍당당하게 나타났다. 한 친구는 “중전마마 같다”라고 칭찬인지 비꼬는 말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선지는 “어른들이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당의를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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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