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은 도대체 임신을 한 것일까 아닐까.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08회는 육선지(백옥담 분)의 임신 여부가 확실하게 그려지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드라마는 앞서 선지가 비빔국수를 열심히 먹는 모습을 공개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복선을 깔아뒀던 상황. 이날 방송에는 선지가 임신했는지 안했는지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선지의 모친인 오달란(김영란 분)이 갑자기 선지 이름을 부르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이야기로 마무리됐다.
달란의 행동을 미뤄짐작해봤을 때 선지의 임신을 알아차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한 것. 결혼한 후 오빠 육선중(이주현 분)의 결혼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선지가 임신을 했는지, 아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jmpyo@osen.co.kr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