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장미희, 채시라 위해 서이숙 머리채 잡았다 '통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18 22: 40

장미희가 서이숙의 머리채를 잡았다.
18일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마리(이하나)가 준 초대권을 들고 전시회를 찾은 현숙(채시라)과 모란(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시회에서 현숙은 현애(서이숙)와 마주친다. 현애는 "요즘은 개나 소나 초대권을 가지고 온다"며 현숙에게 시비를 걸고, 현숙은 "어떻게 그 나이에도 똑같으시냐. 나 외에도 다 무시해도 된다는 마인드도 컴플렉스다"고 말했다.
현애는 "니가 멍청하지만 않아서도 검정고시 함격해 대학 갔을 거다. 중졸로 남지 않았을 거다"고 말한다. 이때 모란은 갑자기 현애의 머리채를 잡으며 "사과하라"고 종용했고, 현애는 동행이냐고 묻는다. 이에 모란은 "요양 중인 사람이다. 이 사람과 동행이 아니다"고 막무가내의 모습을 보였고, 결국 현애는 사과를 했다.

이후 현숙은 모란에게 고마워하며 통쾌해 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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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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