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출연한다.
19일 Mnet 측에 따르면 백지영은 '너목보' 다섯번째 가수로 출연, 최근 녹화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앞서 '너목보'에는 김범수(1회), 박정현(2회), 윤민수(3회) 등이 초대가수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너목보'는 방송 시간대가 목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지상파 드라마와 동시간대 경쟁에도 불구하고 1, 2회 연속 1.9%(닐슨코리아, 유료채널집계, tvN·Mnet 합산), 3회 2.2%를 기록하는 등 Mnet '언프리티 랩스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화제의 프로그램을 제치고 목요일 케이블 예능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탈락자들 역시 웹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며 매회 화제다. 이미 '유세윤 도플갱어'로 소개됐던 유리상자의 조카, 눈에 띄는 랩실력을 선보인 '동성로 윤미래' 박보람, 아이돌 보컬트레이너 황치열, 강북경찰서에 의경 복무중인 '펜싱남' 방세진, 레이싱모델 연지은 등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의 영상은 웹상에서 수십만 조회를 올리며 회자되고 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 음치가 최후의 1인이 되면 500만원 상금을, 실력자가 남으면 초대가수와 듀엣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음원 발매의 기회를 거머쥔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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