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로 보는 '신데렐라'는 어떨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19 11: 19

  영화 '신데렐라'가 IMAX 상영을 확정, 비주얼의 신기원을 자랑하겠다는 각오다.
'신데렐라'는 100% 필름 촬영을 통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작품. 그렇기 때문에 마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과, CG 작업이 어우러져 새로운 영상미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아카데미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단테 헤레티가 세트 디자인을 맡은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배경도 자랑거리.

또 단테 헤레티는 영화 뿐만 아니라 극장과 공연 무대에도 일가견이 있는 바, '신데렐라'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무도회장 장면은 오페라 공연에 맞먹는 수준이라고도 자신하고 있다.
드레스도 마찬가지. 아카데미 3회 수상 전력이 있는 의상 감독 샌디 파웰이 ‘신데렐라’와 수백 명에 달하는 배우들의 의상을 맡아 화려하고 고전적인 드레스의 향연을 펼칠 예정.
신데렐라가 누더기 옷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로 변신하는 장면은 IMAX로 봤을 때 눈부신 감동이 배가된다는 게 직배사 측 설명이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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