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남편 자랑을 심하게(?) 했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특집으로 꾸며졌다. 심혜진은 박미선이 "예전에 남편이 손석희 목소리에 장동건 얼굴이다 라고 했다"고 말하자, "그땐 그랬다. 콩깍지가 씌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심혜진은 "더 좋죠"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병원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심혜진은 "제정신이 아니어야 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심혜진은 연애 6년, 결혼 9년차임을 밝히며 "남편 첫인상은 딱딱하고 오만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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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