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이 김지우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레이먼킴은 "김지우씨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왜 그런 제안을 하는지 몰라서, 망설이다 안 나갔다. 그날 가게에 일이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다음날 또 시간 되느냐고 하더라. 밥 먹자고 하길래 같이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한번 거절 당하면 자존심 상하기도 할텐데, 진짜 김지우씨가 좋아했나 보다. 뭐 먹었냐"고 물었다.
레이먼킴은 "양대창 사달라고 해서 양대창에 소주 한잔 했다. 그때 고양이 키운다고 하길래 한번 보고싶다 고 했다"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고양이 보고싶다 하면 끝난 거네"라며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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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