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이 희대의 뱀파이어 탄생 임박을 알렸다.
이종현이 극중 분할 한시후는 인간과 평화협정을 맺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인간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뱀파이어. 자신감 넘치고 능청스러운 성격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뱀파이어로 변신한 이종현의 격이 다른 첫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 속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섹시미와 고독미까지 느껴져 뱀파이어계의 비주얼 끝판왕 등극을 예감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원작인 웹툰 속의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미지와 이종현만의 묘한 매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드라마에서 드러날 그의 모습에 관심을 집중케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실제 촬영장에서 이종현은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촬영임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활기를 북돋았다는 후문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이종현은 쉬는 시간 마다 감독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자문을 구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비주얼에서부터 완벽한 소화력을 갖춘 이종현은 독보적인 뱀파이어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감성 판타지 로맨스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우리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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