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싱글맘이 된 여의사와 과거 그녀에게 실연당해 독신이 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로 지난 13일 첫 방송된 ‘슈퍼대디열’은 방송 일주일 만에 시청률 3.3%를 돌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첫 방송 후 이어지고 있는 호평과 더불어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슈퍼대디열’이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이유리(차미래 역)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하고 있는 서준영(닥터신 역)이 눈길을 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상의 선배인 차미래에게 돌직구 사랑 표현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서준영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가슴 설레는 로맨틱함을 엿볼 수 있게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또 어떤 설렘과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지 훈남 로맨틱가이 닥터신의 달콤한 여심몰이 및 한열(이동건)과의 삼각관계 대결구도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슈퍼대디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이자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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