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새 앨범 전곡 자작곡..자식 같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0 13: 07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FT아일랜드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THE STAR)’ 4월호의 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완벽한 상남자로 다시 태어나 눈길을 끈다. 무심한 이들의 표정에서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범상치 않는 깊이가 느껴진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FT아일랜드 보컬리스트 이홍기는 “이번 앨범은 마치 첫 번째 ‘자식’ 같다. 앨범에 실린 전 트랙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이 앨범으로 인해 앞으로 FT아일랜드의 행보가 바뀔 것 같다”며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얼마 전 다녀온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LIVE’에 대해서 묻자 드러머 최민환은 “록을 정말 사랑하는 관객들이었다. 어떤 여자 관객은 무대 위로 속옷을 벗어 던지기도 했다”며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다.
최근 촬영에 들어간 SBS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커밍아웃! FT아일랜드’에 대해 멤버 모두가 “수위가 높다. 제작진이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샤워하는 장면도 찍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화끈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3일 정규 5집 ‘아이 윌(I WILL)’을 발매하는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프레이’로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FT아일랜드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3월 21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ara326@osen.co.kr
더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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