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예능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니엘의 예능감은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이나 MBC every1 ‘주간아이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상태. 하지만 최근 솔로 앨범 활동 기간 동안 니엘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떠오르는 예능 대세임을 입증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 니엘이 어린 나이에 데뷔해 겪었던 심리적인 고민을 재치 있는 입담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풀어내 화제를 모았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아이돌의 얼굴과 카리스마를 내던진 열혈 몸 개그를 연신 펼치며 ‘갯벌요정’에 등극하고 같은 팀이었던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뜻밖의 케미를 보이는 등 거침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출연한tvN의 ‘SNL 코리아’ 하하 편에서 니엘은 콩트 '괜찮아, 청춘이야'에서 수준급 댄스를 곁들인 '아빠 힘내세요'로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은 예능 방송뿐만 아니라 라디오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마음껏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도 사로잡은 바 있다. 니엘의 듣기 좋은 음색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라디오에서 들려준 감미로운 라이브까지 삼박자의 조화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창렬의 올드스쿨’,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니엘은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의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예능의 꽃 ‘무한도전’ 식스맨의 후보 중 몇 안 되는 아이돌로서 선택된 니엘의 출연은 그 동안 그가 예능에서 보여준 재치 있는 입담부터 몸개그 그리고 ‘예의바른 청년’의 신선한 캐릭터로 이뤄진 것.
한편 예능과 음악 두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 니엘은 오는 20일 KBS ‘뮤직뱅크’와22일 SBS ‘인기가요’로 ‘못된 여자’ 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4월 중순을 목표로 리패키지 앨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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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