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 공개..달콤 상큼 가족송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0 13: 45

가수 아이유가 부른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의 주제곡이 공개됐다.
20일 ‘아빠를 부탁해’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이유가 부른 주제곡과 함께 ‘아빠를 부탁해’ 멤버들의 영상을 엮은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아이유는 특유의 밝고 청아한 목소리로 귀여운 ‘가족송’을 노래했다. ‘예쁜 오막살이 집에 살진 않지만, 아빠와 함께 하고 있는 이 순간 어색하고 참 재미 좋아라’, ‘옛날보다 미남은 아니지만 둥글둥글 배도 좀 나왔지만 눈맞추어 설 수 있는 이 순간 아빠 주름이 너무 좋아라, 함께라서 너무 좋아라’ 등 아빠를 향한 애정을 담은 노래가 달콤하다.

앞서 아이유는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 녹음 후 “지난 설 연휴 '아빠를 부탁해'를 보면서 나도 아빠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어, 주제곡 제안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 아빠를 생각하며 녹음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과정을 담는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다.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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