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이원종 "데프콘, 연기 정말 잘해..깜짝 놀랐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20 14: 48

배우 이원종이 "데프콘이 연기를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원종은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기자간담회에서 "데프콘의 재능이 많다. 노래도 잘하는데, 예능감도 뛰어나다.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랩을 해서 대사를 잘 하는 것 같다. 랩도 상황과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지 않냐. 깜짝 놀랐다. 소리가 작아지거나 주눅이 들거나 어색한 대사톤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거침없이 쏟아내더라"라고 덧붙였다.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신분을 숨긴 채 40년을 살아온 탈옥수 3명과 그들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영철, 데프콘,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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