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이수만 선생님이 과거 나를 ‘리틀 문희준’이라고 불렸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본인의 전성기로 가장 외모가 빛났던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을 꼽으며 “어릴 때 문희준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소속사 사장님인 이수만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만 선생님이 문희준은 천재인데 성격은 별로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희철은 강원도 대표로 출연, 캔의 ‘내 생에 봄날은’을 선곡해 숨겨둔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강렬한 록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또한 여성 출연자들을 기죽일 정도의 예쁜 미모를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오는 2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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