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유리, 미저리급 프러포즈…"결혼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20 20: 55

이유리가 이동건에게 끈질기게 프러포즈했다. 10년만에 나타난 '미저리'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3회에서는 결별 후 10년만에 재회한 차미래(이유리 분)와 한열(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글맘이 된 채 돌아온 미래는 한열에게 프러포즈하고, 이를 거절하는 한열을 따라다니며 재차 프러포즈했다.

한열은 "미저리"라고 "뇌에 무슨 벌레가 있는 것 같다. 나를 괴롭히려는"이라는 말로 미래를 피했다. 미래는 이런 한열을 찾아내 또 고백했다. "나랑 결혼하자. 내 딸 사랑이 아빠로 널 선택했다"고 또 다시 프러포즈했다.
한열은 그런 미래에게 "해바라기 마냥 너를 기다렸을지 아느냐"며 "혼자가 편해서다. 혼자 놔둬"라며 반복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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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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