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이 우럭과 치과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스페셜편에서는 만재도 생활 후 2개월 만에 서울의 모처에서 모인 세 멤버와 함께, 만재도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유해진은 낚시를 하던 중 우럭을 잡은 뒤, 우럭의 입의 바늘을 빼내면서 '치과 상황극'(?)을 펼쳤다. 유해진은 우럭의 입을 벌리며 "충치가 있다. 스케일링을 해야겠다"고 몰입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하지만 이후 아직은 덜 자란 우럭을 바다에 놓아줘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는 오는 27일부터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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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