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가 음원차트를 양분 중이다.
21일 오전 7시 기준, 허각의 '사월의 눈'이 멜론, 엠넷닷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월의 눈'은 허각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서정적인 선율과 애틋한 감성이 어우러지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치타가 부른 'Coma 07'는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랐다. 'Coma 07'은 19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 7회에서 공개됐다. 치타가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에 이를 뻔했던 것을 표현한 노래. 이날 치타는 "코마 상태에 있을 때 생각 났던 것들을 랩으로 표현하고 싶다. 진짜 나에 대한 곡을 썼다"며 "힙합은 나야"라고 포부를 밝힌 후 무대를 선보였다.
역시 이날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지민과 아이언이 호흡을 맞춘 'PUSS'가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정상에 올랐다.
AOA 지민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Puss'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민은 “센 모습 보여주겠다”며 새로운 랩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래퍼 아이언까지 가세해 랩으로 무대를 채우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라드 vs 힙합'이란 이색 구도로 요즘 대중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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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언프리티 랩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