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조지환이 나란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조달환은 오늘(21일) 오후 5시 서초구 FIC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1살 연하의 미모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인 신부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배우 오정세가 맡는다. 결혼식을 마치고 네팔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조달환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제 작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1년 6개월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환은 2000년 아디다스 CF로 데뷔해 '두사부일체', '그녀를 모르면 간첩', '방과후 옥상', '해적', '상의원'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영화 '조선 마술사'를 촬영 중이며 '뷰티 인사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지환 역시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양 포시즌코리아웨딩에서 화촉을 밝힌다.
조지환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간호사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그가 출연한 영화 '미운 오리 새끼', '친구2'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맡고, 누나 조혜련이 축가를 담당한다. 역시 부대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지환은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고 '친구2', '스톤' 등으로 연기력을 다졌다. 올해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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