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5(Pirates Of The Caribbean 5)'가 이색 엑스트라 모집을 해 화제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즈 타임스'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5'의 프로듀서는 여성 엑스트라들을 찾고 있다. 그런데, 특별한 조건을 요구한다.
'골드코스트 불리튼'을 통해 밝혀진 해당 캐릭터는 '가슴 큰 젊은 여성'이다. 컵 사이즈는 D에서 FF이며 '자연산'이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극 중 코르셋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는 시간당 23달러이다.
해당 공고가 게시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희망자들이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5'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촬영 중이다. 오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
nyc@osen.co.kr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