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에스더김·릴리M "어려서 더 무서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21 08: 12

“어려서 더 무서워”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의 무서운 두 소녀 에스더김과 릴리M이 ‘TOP4 결정전’에서 어떤 포텐을 터뜨릴 지주목된다.
SBS는 지난 15일 전율의 첫 생방송 대결을 통해 에스더김-박윤하-케이티김-이진아-정승환-릴리M 등 강철처럼 더 단단해진 TOP6를 확정지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18회 분에서는 영광의 TOP4를 향한 6팀의 치열한 경합이 생방송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와 관련 어린 나이만큼이나 무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17살 에스더김과 14살 릴리M. 에스더김과 릴리M은 모두 재대결을 통해 TOP10에 입성,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파워를 보여준 상태다.
더욱이 박진영은 TOP8 결정전에서 에스더김의 무대를 본 후 “쟤 이제 시작이야, 어떻게 말려”라고 탄성을 자아냈고, 양현석은 오디션 등장 때부터 쭉 놀라운 실력과 스타성을 보여준 릴리M에게 “쟤 때문에 미치겠다”라고 애간장 타는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 심사위원들 또한 두 소녀가 가진 무한 가능성과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에스더김은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유희열로부터 “대형가수가 될 것 같다”, 박진영으로부터 “원곡이 생각나지 않게 하는 참가자”, 양현석으로부터 “천상 가수”라고 호평을 이끌어내며 가장 먼저 TOP6에 이름을 올렸던 터. TOP8 결정전에서 포텐을 터뜨린 이후 계속 승승장구 중이어서 에스더김의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면에 릴리M은 에스더김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2:1로 패해 탈락후보군으로 떨어졌다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표를 받아 TOP6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TOP10에 꼴찌로 합류했던 케이티김이 ‘꼴찌의 기적’을 이뤄내며 1등에 등극하는 반전 결과를 이뤄냈던 만큼, 릴리M 또한 ‘꼴찌의 반란’을 일궈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에스더김과 릴리M이 모두 한 번씩 위기를 겪고 일어선 덕분에,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다”며 “참가자들이 가진 가능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제작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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