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자체최저시청률..역대급 무대와 반비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21 08: 18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가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3'는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4.7%)보다 0.6%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체리필터가 새 가수로 첫 등장한 이번편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굴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출연 가수들이 소름돋는 무대의 향연을 펼친 것과는 상반된 기록이라 더욱 의외다.

이날 '나가수3'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 소찬휘가 1위에 등극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양파, 3위는 하동균, 4위는 박정현, 5위는 나윤권, 6위는 스윗소로우, 체리필터가 꼴찌를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13.8%, KBS 2TV 드라마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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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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