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샘 오취리, 군가 사랑..엉뚱 개사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21 08: 23

샘 오취리가 한국 군대의 군가에 푹 빠졌다.
2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본격적으로 신교대에 입소해 군가 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
멤버들이 처음으로 배우게 된 군가는 ‘진군가’와 ‘행군의 아침’. 군복무 경력이 있던 정겨운은 자신도 모르게 군가를 따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내 몸이 군대를 기억하고 있었다”며 뿌듯해 했다. 정겨운은 스스로 손을 번쩍 들어 부대원들 앞에서 군가를 부르는 등 군가 교육에 대해 엄청난 열의를 보였다고.

반면 한국의 군가를 처음 접해 본 샘 오취리는 군가를 마음대로(?) 불러 부대원들의 웃음폭탄 역할을 맡았다. 음정은 물론 가사까지 바꿔 부르는 샘 오취리 때문에 모두가 당황하면서도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샘 오취리는 군가가 마음에 들었는지, 군가 교육 이후에도 시도 때도 없이 교관들에게 “군가를 불러도 되냐”고 질문해 교관들을 당황케 했다.
'진짜사나이2'는 오는 22일(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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