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시청률 오른다↑…3회만에 자체최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21 09: 00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반응과 시청률이 동반상승 중이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3회는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1.56%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3회만에 경신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치병 진단을 받은 싱글맘 차미래(이유리 분)가 10년전 헤어진 첫사랑 한열(이동건)을 찾아가 "결혼하자"고 매달리는 모습과, 이를 제한적으로 받아들이는 한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열이 10년전 미래가 남겼던 음성메시지를 듣는 모습은 시청자를 울컥하게 만들어 화제가 됐다. 차미래의 딸 사랑(이레)이도 매회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닥터 신(서준영), 황지혜(서예지) 등도 모두 안정적인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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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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