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전원 포샵사진 화제..비주얼 밴드 탄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1 09: 28

지난 19일 장미여관의 단독콘서트 ‘장미다방-제1탄 “개안타, 4월이다”’의 티켓 예매페이지가 오픈 된 가운데 장미여관의 전원 ‘포샵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4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썰콘 ‘장미다방’ 개최하는 장미여관이 최근 포샵전문 SNS 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 사진을 잘생기게 포토샵 해달라며 의뢰한 것이 사건의 전말.
장미여관의 리더 강준우는 “사무실에서 얼굴보정을 해주지 않는다. 잘생기게 포샵해달라”며 페이지에 의뢰를 했고 의뢰를 받은 관리자는 “페이지 개설 이후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변신한 장미여관의 사진을 게재했다.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장미여관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 사진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며 “장미여관 대신 아이돌이”, “재창조 수준이다”, “잘생겼어요” 등등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장미여관 콘서트 ‘장미다방’은 2015년을 맞이해 누구나 세웠을 법한 새해의 다짐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중간점검 해보는 자아성찰의 시간으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과 장미여관의 감성적인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뮤직&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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