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구봉서, 배일집과 진한 뽀뽀..“평소 인사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1 09: 29

코미디계 대부 구봉서가 후배 코미디언 배일집과 뜨거운 인사를 나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는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 구봉서를 찾아온 손님으로 코미디언 배일집이 출연할 예정. 구봉서와 데뷔 30년 차이가 나는 배일집은 등장과 동시에 선배 구봉서에게 진한 ‘뽀뽀’를 하며 평소 인사법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특히 구봉서의 식성마저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배일집은 특별히 공수해온 간식을 선물하는 등 각별한 사이를 드러낼 것으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선배 구봉서와 故 배삼룡이 최고의 명콤비일 수밖에 없었던 비결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당대 최고의 스타 구봉서 앞에서 혼신의 코미디 연기를 펼쳤던 배일집의 유쾌한 사연과 두 사람이 말하는 희극인들의 남모를 비애와 고충들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대가 꽃’은 ‘누구의 인생에나 드라마는 있다’는 주제 아래 일일 게스트가 MC 인순이와 신효섭에게 그들의 운명적인 순간 혹은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23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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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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