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주미 합류는 신의 한 수? 제대로 불붙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1 10: 53

KBS 2TV ‘용감한 가족’의 외숙모 박주미가 ‘불금의 여신’으로 떠올랐다.
박명수의 아내로 라오스편에 합류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주미가 매 방송 마다 숱한 화제를 낳으며 금요일 밤을 핫하게 만들고 있는 것.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는 것은 물론 그녀의 패션 스타일부터 피부 관리법, 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박주미만의 색다른 모습들에 연일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주미를 향한 관심이 이토록 뜨거운 건 이전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평범한 일상 속 소탈한 매력과 센스 덕분. 박주미는 라오스 생활 첫 날엔 물도 불도 마음껏 쓸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 손수 음식재료를 구해 박주미표 만찬을 선사하거나 소금을 채취하는 등 한 가족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열의를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박주미는 가족들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밤 방송에서는 밥을 먹지 못하고 일터에 나간 이문식이 걱정됐던 박주미가 밥을 챙겨 막내 설현과 함께 이문식을 찾아가 보는 이들마저 훈훈케 했다. 따뜻한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하나로 이문식을 응원하는 그녀의 모습은 가족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했다는 평.
실제로도 박주미는 라오스에서 카메라 안팎으로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박주미는 아내로서 외숙모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며 명실공히 용감한 가족의 ‘불금의 여신’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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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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