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와 장동민이 “과거로 돌아가 유세윤이 개그맨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끈다.
최근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한 유상무는 과거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2000년 정도로 돌아가 유세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상무는 “대학생인 유세윤에게 ‘너는 공부를 잘하니까 좋은 대학교에 편입을 해라’고 권유할 거다. 그래서 좋은 회사에 취직을 시켜 개그맨이 되지 못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 역시 “유세윤이 초등학생일 때 만나서 쥐 잡듯이 잡았어야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하며 “계속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가끔 만나 술 한 잔 사주고 ‘아휴, 찌질한 녀석아’라고 말하며 살았어야 됐는데”라고 유상무와 한 마음 한 뜻임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장동민은 “안 돼! 그렇게 되면 유세윤한테 돈을 못 빌리잖아”라고 소리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
16년지기 유세윤을 두고 하나로 뭉친 유상무와 장동민의 거침없는 입담은 22일 일요일 오후 11시 ‘속사정 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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