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키김 아들 태오가 게임 속 캐릭터가 울자 함께 마음 아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는 아이들의 체력테스트를 하는 리키김0류승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스트 중에는 게임 화면 속 축구 골을 향해 공을 차는 것이 있었다. 태린과 류승주는 각자 힘차게 공을 찼다.
하지만 류승주가 골을 기록하자 태오는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화면 속에서 공을 막아내지 못한 골키퍼가 우는 모습을 보며 “아저씨가 운다”며 슬퍼했다.
이에 리키김은 태오와 함께 화면 앞에 다가가 캐릭터를 쓰다듬었다. 어린이의 귀엽고 순수한 감정이 돋보였다.
한편 육아 예능인 ‘오 마이 베이비’는 현재 리키김-류승주의 태오와 태린, 손준호-김소현의 주안, 김태우-김애리의 소율과 지율, 임효성-슈의 라희, 라율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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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